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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21년 물올 기출 분석 (물올 전략을 위한 분석 자료)

 

 

아직 22년 물올은 포함하지 않은 자료입니다. 22년에는 역학, 전자기가 28문제 나왔고,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쉬웠습니다. 가장 쉬웠다고 평가받는 19년도 보다 더 쉬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역학, 전자기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20, 19년을 제외하고는 역학 + 전자기 비율이 70%가 넘습니다. 역학, 전자기만 다 맞춰도 동상 이상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학, 전자기는 문제 수가 많은 만큼 변별력 있는 문제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다 맞추는 건 힘들다는 얘기죠.

 

2.  열역학, 파동, 광학, 현대물리, 유체역학

위 과목들은 범위도 넓고 생소한 개념들이라서 처음에 공부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넓은 범위에 비해 실제로 출제되는 비율은 굉장히 적습니다. 단, 출제 된다면 알면 풀고, 모르면 못 푸는 정도의 문제 (중 난이도 문제) 이기 때문에, 내가 공부해둔 범위에서 출제 된다면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비해 역학, 전자기는 분명히 아는 개념인데도 못 푸는 문제가 많죠.

 

어차피 다 맞는게 목적이 아닌 시험이기 때문에 전략이 중요합니다. 어떤 전략을 세워서 준비할 지는 본인 몫입니다만 아래 자료가 전략 세우는데 분명 도움이 될거에요.

 

*수기로 체크한 자료라서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연도별 출제 비율

 

 

역학 + 전자기 비율

 

 

물올 난이도 경향

 

3.  금상 이상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역학, 전자기에 집중하자.

역학, 전자기만 잘 풀고, 다른 영역에서 쉽게 나온 문제들만 풀어도 최소 동상 이상, 은상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다른 영역은 어렵게 나오면 풀기 어렵습니다. 다른 영역들은 대표 유형들을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역학, 전자기는 심화 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유체, 열역학, 파동, 광학, 현대물리 등에 자신이 없어서 물올에 자신감을 잃는 학생들이 많은데, 다른 학생들도 다 마찬가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