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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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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칭찬해주세요. (인정욕구 vs 성취욕구) 아이들이 공부하는 이유는 크게 인정욕구와 성취욕구가 있습니다. 둘 중에 어떤게 더 강력할까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본인의 성취욕구 때문에 공부했으면 싶으실거에요. 일단 그게 멋지기도하고,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손이 덜가니까 편한 것도 있죠. 하지만, 정말 대부분의 아이들은 인정욕구 때문에 행동합니다. 성장과정에서 끊임없이 내가 어디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찾아다니며 배회합니다. 영, 과고를 생각하는 아이들이면 어릴 때는 조금만 공부해도 인정받았을거에요. 신동이라며, 천재라며, 정말 대단하다구요. 근데, 크면 클수록 비교 대상이 높아지면서, 인정받는게 쉽지 않습니다. 분명 내 노력의 양은 커지는데, 인정 받는 횟수는 줄고, 주기는 길어집니다. 반대로, 게임을 하게 되면, 그 게임 한 판 속에서도 같..
영대비 학생용 체크리스트 (학생용, 프린트용) 어제 설명회에서 아이들에게 설명했던 공부 방법에 대한 체크리스트입니다. 공부는 한 번의 계획으로 1년을 공부하는게 아니라, 작심삼일을 100번 하는거에요. 남은 8개월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합격이 결정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공부법] 매번 쉬운 수업만 들을 수는 없습니다. (어려운 수업을 극복하는 방법) 아이들, 학부모님들이 꼭 봤으면 하는 내용이라 칼럼임에도 공지로 안내드립니다. 1. 아이들이 공부하는 이유 제가 매번 글에서 언급합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시작하고 좋아하게 된 이유는, - 공부를 하면 칭찬 받을 수 있으니까. - 내가 다른 아이들 보다 잘하니까 두 가지 이유가 가장 크다구요. 2. 갑자기 공부가 어렵고 재미없는 이유 2-1 공부가 점점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가장 큰 건 '내 비교 대상'이 점점 잘하는 아이들로 바뀝니다. 지역에서 가장 잘하는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기 시작하고, 전국에서 뛰어난 친구들과 경쟁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그 안에서 잘하고 싶어 하고, 칭찬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안되니 결국 공부가 재미 없어지죠. 공부를 재밌어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입 전략] 현재 서울대를 준비하는 루트 및 현황 소개 요즘 프라이빗노트에 일반고, 자사고를 통해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입시 전략을 연구 중입니다. 학교 별로, 전형별로 차이가 너무 커서, 영재고나 과학고처럼 일반화시키는게 쉽지 않네요. 서울대를 가는 방법에는 크게 정시, 수시로 나뉩니다. 정시 - 수능 정시는 수능 성적에만 의존합니다. 공평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꺼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정시의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정시 비율을 확대하라고 대학들에 요구했고, 서울대도 곧 정시 비중을 확대합니다. 단, 정시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능 80%에 내신 20%를 반영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수시 - 지역 균형 지역 균형은 학교장 추천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교별로 2명..
[공부법] 선행은 왜 해야 할까? 꼭 해야 할까? 선행은 왜 해야 할까? 꼭 해야 할까?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중등수학,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요새는 다들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라는 불안감이 작용해서 더 빠른 선행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공부하던 시절에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엄마 지인 아이들 정도가 비교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전국의 똑똑한 친구들이 다 비교 대상이 되어버렸죠. 선행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쟁에는 꼭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선행을 하지 않아도, 공부를 늦게 시작했지만 목표를 이룬 친구들 얘기죠. 어제 상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자연계열을 곧 졸업 예정인 선생님를 인터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외국에 살다 와서 수학 선행이라는 걸 거의..
[영재고 입시 준비] 어떤 영재고에 지원해야할까? 내년에 영재고 입시를 치르려는 학생들은 9월이니 이제 슬슬 가볍게라도 영대비 공부를 시작하셨을거에요. 어느 학교 지원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물론 원서를 쓰는 바로 직전인 내년 3~4월쯤 부터 고민해도 늦지 않지만, 그 때 가서 갑자기 목표하는 학교를 바꾸면 학생이 혼란스럽습니다. 공부에 한참 집중해야 되는 시기에요. 예를 들면 나는 무조건 경기 갈꺼야 하던 친구에게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다른 영재고에 지원하자고 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죠. 공부에 의욕도 떨어지구요. 어디까지나 학교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원서 쓸 때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조언도 해주겠지만, 결국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거니까요. 학교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근거들을 아래에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1. 영재고는 8개의 학교..
[공부법] 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7:3의 법칙 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7:3의 법칙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생들이 공부해야 되는 양이 너무 많이 늘었습니다. 수학, 영어만 적당히 선행해도 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과학에 국어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일찍부터 시작한 학생들은 부담이 덜합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한 학생들은 주변 친구들과 비교 하면서 늦은 진도와 실력에 초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님들이 선택하는건 과목 별로 학원을 찾아서 등록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과목마다 학원을 등록한다고 해서 골고루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실력이 늘려면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바쁘고 할게 많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 때문에 방해도 많이 되구요. A, B, C, D를..
[공부법] 영어 단어 하루에 800개 외우기 저도 어릴 땐 수학 문제는 풀고 나면 까먹질 않는데, 영어 단어는 외우고 돌아서면 까먹는 .... 그런 평범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던 시절에는 민사고가 굉장히 좋은 선택지였기 때문에, 토플은 필수 였습니다. 지금 120점 만점 기준으로는 100점은 맞아줘야 안전했죠. 근데 영어 단어 외울 때마다 눈으로도 외워보고, 손으로 A4용지를 빽빽하게 적어도 보고, 종이를 반 접어서 한쪽에는 단어를, 나머지 한 쪽에는 뜻을 적고 가려 보고 외워도 지나고 나면 까먹더라구요. 단어 시험 보는게 매번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러던 제가 그당시 토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찾은 단어 외우는 노하우를 배우고나서, 많이 외우는 날은 하루 동안에 800개를 외웠습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에 10시간을 앉아서 영어 단어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