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드/KMO2 [KMO] 고등수학과 KMO의 관계 (부제: KMO는 꼭 해야 하는가?) 이번 글은 고등수학 상, 하를 마치고 나서, KMO를 해야 하는가 아니면, 선행 or 영재고 입시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KMO는 고등수학 상, 하 + 중등 기하의 극심화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력정석과 쎈 B난이도의 차이 = KMO 와 실력정석의 차이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KMO에서 새로운 이론을 배우기는 하지만, 그 비율은 크지 않습니다. 수2, 미적분 처럼 아예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것이 아닌, KMO는 기존에 배웠던 것들을 확장해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KMO를 하지 않으면 고등수학 상, 하 + 중등 기하를 깊게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KMO 상이 필요해서도 아니고, 새로운 이론을 배워야해서도 아닙니다.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확실히 알고 가기.. 2022. 10. 10. [KMO] KMO 시험의 역사 1. KMO 시험이란? 한국 수학 올림피아드 (Korean Mathematical Olympiad) 즉, 수학 경시대회입니다. 현존하는 수학 경시 대회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공신력이 있는 경시대회입니다. 영재고, 과학고를 목표로 하거나,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한 번 쯤은 도전해보는 시험입니다. KMO 에서 수상했다 = 수학을 잘한다 라고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KMO 시험의 역사 KMO 시험은 1987년에 처음 시작했고 원래는 IMO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고등부만 응시하던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997년 부터 중등부가 만들어졌습니다. 국가대표를 뽑는 시험인 만큼 여러 경시 대회 중 가장 위상이 높은 시험입니다. 중등부의 경우 고등학교 입시, 고등부의 경우는 대학입시.. 2022.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