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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올 수강 후기] 프노와 함께한 중1, 물올 은상 받았어요

 

아주 조금 아쉽긴 하지만^^ 물올은 은상이네요.

하지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ㅎㅎ 처음 물올파이널 시작할때는 목표가 동이였어요.

화학에 비해 물리를 어려워했고 아이 스스로도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 된 느낌이라고 걱정을 했었죠.

물올파이널 B반 시간이 아이 일정과 맞지않아 어쩔수없이 금, 은이 목표인 A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이경현 선생님께서 줌으로 아이 한 명 한 명 개인 상담까지 하시면서 정성껏 잘 가르쳐주셨어요.

조재학 대표님의 문제풀이 수업도 아이가 엄지척 할 정도로 도움이 되었지요.

대표님은 늘 수업을 오버타임으로 하셔도 성에 안 차시는지 다른 요일에 보충수업을 잡으셔서 ㅎㅎ

일반화학 수업이 끝나자마자 쉴 시간도 없이 또다른 줌방으로 들어가던 아이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런 시간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가 되었네요.^^

시험이 끝나고 물올파이널 단톡방에 쏟아진 어머님들의 감사 인사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결과와 상관없이 선생님들 너무 애쓰셨고 감사하다는 말은 제 마음과도 같았기에 코끝이 찡했답니다.^^

그리고 프노에서 물올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고 은상을 타기까지의 과정 중 가장 큰 수확은

아이가 물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거에요.

가장 사랑하던 수학보다 물리가 더 재밌다니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물올, 화올, kmo 모두 쉽지 않은 공부고 열심히를 넘어 제대로, 잘 해내야했던 아이들이 최고로 고생했지만

옆에서 애태우며 뒷바라지하신 어머님, 아버님들 너무 고생 많으셨다는 말로 후기를 마칩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pvnote/4130 , 작성자 : ryanc